[기독교] 가톨릭교회에 대한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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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톨릭교회에 대한 기초지식이 많지 않은 나로서는 이 책을 처음 접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나니 가톨릭교회에 대하여 아는 바가 거의 없었던 나에게 가톨릭교회가 무엇이고 우리의 생활에 과거, 그리고 현재에 어떤 역할을 하였는지 조금은 알 수가 있었다. 그랬던 만큼 이 책은 가톨릭교회를 처음 접하거나 접할 기회가 많이 없었던 사람들에게 감히 추천하고 싶은 서적이다.
이 책은 대부분 사람들의 관심 밖이며 난해한 교리 등을 설명하는 식으로 가톨릭교회를 설명하려는 방식을 취하지 않고 가톨릭교의 역사를 시대적으로 한 부분 한 부분 chapter를 나눠 설명함으로써 독자들이 책을 접하는데 이해하기 쉽도록 하였다. 가톨릭교가 고대에 있어서부터 우리 생활과 많은 연관이 있기에 우리에게 있어 사회, 세계사 시간에 들어봄직한 역사를 설명하여 친숙함이 들 수 있게 하였다.
우선 이 책의 편저자는 교인임에도 불구하고 교회비판론자 이기에 책을 저술하는데 있어서 자신의 비판적인 생각과 현 교회가 나아가할 방향등을 책의 곳곳에 적어놓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책의 성격이 중립성을 띄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하였으며 원저자인 한스 큉도 가톨릭에 대한 몇 개의 이야기를 해주는 식으로 독자들에게 부담 없는 글을 쓰려 노력한 듯 하다. 그것은 책의 도입 부분부터 들어나는데 일반인들이(더러는 교인들도) 한번쯤은 의문을 가져보았을 만한 예수가 과연 교회를 설립하였는가? 예수는 가톨릭 신자였을까? 등의 질문을 던져 그에 대한 대답을 들려줌으로써 책에 대한 흥미를 돋우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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