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부터의 도피와 소유냐 존재냐
- 최초 등록일
- 2004.12.10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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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자유로부터의 도피
소유냐 존재냐 - 학습편
본문내용
인간은 자유를 갈망하고 있다. '소극적인 자유'가 아닌 자아의 자발성을 뜻하는 '적극적인 자유'를 갈망한다. 이러한 자유를 억압하는 요소에는 크게 외적인 것과 내적인 것이 있다. 인류가 외적인 억압을 제거하고 소극적 자유를 찾는데 노력함은 지금까지의 인류의 행적과 희생을 보아서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외적인 억압이 제거될수록, 내적인 억압은 증가한다. 이러한 내적인 억압은 바로 무력감과 고독감이다.
현대인을 속박으로부터 구제했던 `자유'가 독립과 합리성을 가져다주는 한편 고립과 무기력도 동시에 초래하였음을 인지하고, 결국 자유가 주는 부정적 측면이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그 곳이 비록 민주주의 사회라 할지라도 전체주의의 심리적 온상이 될 수 있는 소지가 충분히 있다고 말하고 있다.
프롬이 생각하는 생존의 기본적인 두 가지 양식, 자아와 세계에 대한 두 가지 다른 종류의 지향, 즉 두 가지의 다른 성격 구조가 소유와 존재라는 것이다. 이 두 가지의 양식 중 어느 쪽이 우세하냐에 따라 어떤 사람의 사고 감정 행동이 결정된다고 생각하였다. 프롬은 소유냐 존재냐의 문제를 놓고 많은 예를 들지만 우리는 많은 예 가운데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학습에 대해서만 다루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