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유물] 수원성알기
- 최초 등록일
- 2004.12.01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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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원성의 모든것
목차
1.수원성 한번에 읽기.
2.수원 신도시 건설의 목적
3.거중기와 수레
4.벽돌의 이용
5.성의 크기와 위치한 것들
본문내용
조선시대 '성곽의 꽃'이라고 불리는 수원성은 1794년부터 2년 반 걸려 1796년 완성되었다. 정조 때였다.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 세도세자에 대한 측은한 마음을 품고 있던 정조는 아버지 묘를 명당의 자리로 모시는 것이 염원이었다. 마침 후보지로 수원 고을 뒷산(지금의 화산)이 물색됐고, 기존의 수원은 현재의 위치인 팔달산 아래로 옮긴다는 계획을 세웠다.
왕의 효성심 때문이라는 것이 이유였지만, 숨은 뜻이 따로 있었다. 노쇠한 왕(영조)의 52년간 통치가 막을 내리자 새로 등극한 젊은 왕 정조는 강력한 왕권 구축을 절감하였다. 사도세자의 사건도 당파의 권력 쟁탈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었다. 왕권 확립을 위해서는 기득 세력을 누르고 신진 세력을 기용하여 신하의 세력이 한쪽으로 불거지지 않도록 해야 했고, 재정적 뒷받침과 군사력도 필요했다. 그러나 기존의 한양에서 이 모두를 새로이 얻기는 어려웠다. 자신의 뜻을 펼 새 거점이 필요했다. 시대를 앞서간 신도시 건설의 발상은 바로 이러한 시대적 배경과 왕의 의지 아래 탄생됐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