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및 역사/ 노동교육]노동자교육/노동교육/교육철학/역사 에세이
- 최초 등록일
- 2004.12.01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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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신의 교육에 대한 주제로 에세이를 쓰라고 한 것입니다.
50명 듣는 반에 단 4명이 a+받았는데, 그 중에 한명이 저 입니다.
서울대학교
목차
주장
근거
비판
대안
본문내용
우리 사회는 국민 대부분이 노동자이거나 그 가족으로 구성된 사회입니다. 그런데 노동문제를 소수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제도권 교육과정에서도 노동자의 권리에 대해서 노동법 내용과 노동조합의 역할에 대해서 가르치지 않습니다. 노동자의 권리에 관한 한 우리 사회는 비정상적인 사회입니다. 그런데 그 속에서 수십 년을 살아오는 동안 그걸 느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가르쳐주지도 않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우리는 지금까지 노동조합, 노동운동, 노동자의 권리, 노동법 이런 것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권리를 다른 나라들과 다르게 봉쇄당한 채 살아왔다는 것입니다. 지금 고등학생들 중에서 70~80퍼센트가 상급학교에 진학합니다. 20~30퍼센트는 곧바로 노동자가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더 중요한 사실은 상급학교로 진학한 70~80퍼센트의 대부분이 나중에 우리 사회에서 노동자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최소한 노동자의 가족으로 살아갑니다. 노동조합은 사회가 점점 발전한다고 해서 중요성의 희석되는 조직이 아닙니다.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노동조합이야?” 이런 말을 우리가 수십 년 동안 들어왔는데, 왜 이렇게 됐을까요? 한국의 노동문제가 왜 비정상적일까요?
우리 사회가 자본주의 체제인 것은 아무도 부인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자본주의 건설 경로가 판이하게 달랐습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은 중세 사회의 모순을 스스로 깨닫고 자신의 손으로 뜯어 고치면서 자본주의 사회로 이행했습니다. 신분제도가 철폐되면서 시민이라는 계급이 형성됐습니다. 다양한 출신이 시민계급을 형성합니다. 해방된 농노, 몰락한 영주, 숙련된 수공업 노동자, 소생한 자영업자, 중소자본가가 다 시민계급 아래로 모였습니다. 그리고 자본주의 사회를 건설했습니다. 이 자본주의 사회와 중세 사회의 가장 큰 차별성은, 근대 사회와 중세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