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정체감
- 최초 등록일
- 2004.11.06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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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실 속 자아의 공허함,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즉 서로에게 지배되는 자아, 상처주고 상처 입힐 뿐인 자아에서 탈피해 영원한 평화를 얻고자, 모두가 하나 되는 인류보완계획이 만들어졌다. 인류보완 계획 실행 중, L.C.L의 바다에서 레이는 말한다. “여기는 생명의 원천인 바다야. A.T.필드를 잃은, 자신의 형태를 잃은 세계. 어디까지가 자신이고, 어디부터가 타인인지 알 수 없어. 쾌감의 세계, 언제나 자유롭고 어디에도 ‘자신’이 없는 취약한 세계.” 이렇게 타인과 자신을 동화시켜 타인에게 영향 받지 않는 완전한 자아 단일체가 인류보완계획의 자아이다.
신지는 아버지에게 칭찬받고, 사람들에게 자기의 필요성을 호소하기 위해 초호기에 탄다. 아스카 역시, 자신의 존재를 보이기 위해 에바에 탄다. 이렇게 현실 속의 개별적인 자아들 즉, 나는 타인에게 얽매여 살아가고, 타인에게 인정받지 못하면 존재가치에 대한 회의를 느낀다. 신지는 항상 “나에게 상냥하게 대해줘요”, “나를 버리지 말아줘요, 나를 죽이지 마!!” 라고 말을 하는데, 이것은 타인에게 미움 받고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며, 타인에 대한 공포심을 가지고 타인에게 의존하는 우리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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