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팬문화와 팬덤현상(fandom)에 대하여

소개글

10대들을 중심으로 한 팬 문화와 팬덤현상에
대해 실례들을 통해 다각적으로 분석한
팀프로젝트입니다.

좋은평가를 받았습니다.

목차

-주제 선정 이유
-팬 문화와 팬 문화의 다양성
팬픽, 팬아트, 팬앨범, 팬 코스프레
-팬덤(Fandom)의 소개
-팬덤문화의 긍정적, 부정적 사례
-시사점

본문내용

대중문화에 대한 논의가 일상의 한 부분으로 자리 할 만큼, 대중문화는 우리 일상의 중요한 한 부분이 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그것에 대한 논의는 욕망과 즐거움의 생산과 관련하여 지나치게 부풀려져 축적 되거나 이미지의 소비, 지배 이데올로기의 재생산과 관련하여 저주성 비판의 대상이 되어 왔다고 해도 그리 틀린 말은 아니다. 이 같은 두 시각은 극단적으로 상반되고 배타적인 것으로서 그 접점을 찾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겠는데, 대중문화와 관련하여 이처럼 만날 수 없는 평행선이 그어지고 있는 전형적인 사례가 바로 팬(fan), 팬덤(fandom))에 대한 시각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팬 문화, 팬덤에 대하여 알아보고 그들이 가지는 사회적 순기능과 문제점을 지적함으로써, 보다 발전된 팬 문화의 정착을 기대해본다.

* 팬덤(fandom ) - 팬들이 스타를 포함한 특정의 대중문화 텍스트에 대해 가지는 팬 의식 그리고 이것에 의한 문화적 실천(cultural practices)까지를 포함하는 의미로 사용한다.

-주제선정을 하며

팬덤 그리고 팬 문화의 전반이 바뀌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들이 ‘오빠부대’를 넘어서 진정한 ‘대중문화파수꾼’이 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많은 노력과 변화가 필요할 것이다.
‘음주운전이 뭐가 큰 잘못인가요’ 식의 과도한 애정과 스타소유욕으로 표현되는 부정적인 팬덤은 극복되어야 하고 달라져야만 한다. 최근 스타 팬들은 좋아하는 스타가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 싶으면 기존권력에 서슴없이 도전한다. KBS가 공정성을 이유로 올해 가요순위 프로그램을 없애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이러한 팬들의 대중음악 개혁운동은 앞으로의 팬덤이 어떠한 방향으로 발전해야 할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제 대중문화 조류로서의 팬덤은 맹목적 집착이나 무 반성적 애정만 담아 개인의 자위에만 사용될 것인가 혹은 그 집착에 반성과 비판의식이 공존 되어 팬이 문화주체가 되는 대중문화 발달의 선구자적 역할을 할 것인가의 기로에 서 있는 것이다.

거대한 권력형 에너지인 팬덤이 어떻게 발휘될 수 있는지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