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모방기술] 생체모방기술을 이용한 발표자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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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모방기술을 이용한 초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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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초음파란 사람의 귀로 들을수 없는 높은 주파수의 음파를 말한다. 사람이 들을 수 있는 가청주파수는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20Hz에서 20KHz까지 들을수 있다고 한다.
( 여기서, 20Hz는 아주 저음이고 20KHz는 소프라노의 아주 높은 음이다. )
18세기의 생물학자 라자로 스팔라자나는 박쥐를 가지고 여러가지 실험을 했다. 깜깜한 한밤중에 날아다니는 나방을 잡아먹을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인지 연구했던 것이다.
그는 조명이 전혀 없는 작은 방 안에 0.1mm굵기의 철사를 열십자로 둘러치고는 박쥐(색맹)를 풀어 놓았다. 박쥐는 완전한 암흑 속에서 유유히 철사를 피해 날아 다녔다. 그러면서 2m가 넘게 떨어진 곳에서 날고 있는 나방을 정확히 낚아챘다.
또한, 불투명한 주머니를 박쥐의 머리에 씌우고 밝은 방 안에서 날게 하였다. 놀랍게도 박쥐는 술에 취한 것처럼 벽에 충돌하며 잘 날지 못하였다. 불투명한 주머니 대신에 투명한 주머니를 씌워도 마찬가지였다. 투명하기 때문에 시력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을 텐데도 박쥐는 제대로 날지 못하였다. 그런데 주머니를 씌우지 않은 박쥐는 어두운 방 안을 잘 날아다니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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