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보험론] 해상보험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4.10.11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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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모험대차
2. 초기보험규약
3. 보험규약의 발전
4. Lloyd`s
본문내용
화재보험과 생명보험 및 해상보험은 같은 보험분야라 하더라도 사회적 역할, 적용영역이 상이하기 때문에, 그 발생, 발전사도 동일할 수가 없다. 즉, 前者의 화재·생명보험에 있어서는 저멀리 혈연적 집단사회, 지연적 공동체, German的 촌락공동체, 혹은 나아가서 中世의 gild, zunft 등이 재해발생시에 그 소속구성원을 구제한다는 사실에서 시발하였으나, 後者의 해상보험은 상인이 영리를 위해서 행한 하나의 사업으로서 시작되었고, 이러한 영리주의에 바탕을 둔 해상보험이 상당히 발전한 뒤에야 이 경험을 他罹災者 구제제도에서도 채택하여서 금일의 합리적이고 진정한 보험으로 승화한 것이다.
그렇지만, 이것을 보다 상세히 살필 때 前者에 있어서는 古代 또는 中世의 相互救濟制度와 현대의 火災保險, 生命保險 間에는 직접적 관련이 적은 반면, 後者에 있어서는 中世商人의 영리사업은 지금까지도 꾸준이 承繼되고 발전하였으며 이런 과정에서 他保險을 파생시켜 왔을 뿐아니라 어느 의미에서는 현대보험은 해상보험을 시조로 삼았다해도 무방할 듯하다.
그렇다면 해상보험은 언제, 어디에서 그리고 어떻게 시작되었는 것일까.
海上保險의 생성과정에 관해서는 과거, 諸說이 있어서 그 중 어느 것으로 단정하기란 쉽지 않다. 다만, 오늘날에 있어서는 해상보험은 冒險貸借에서 轉化한 것이라는 說이 가장 유력하다.
해상보험의 연원은 중세전기, 이태리 도시국가였다. 소위 중세의 암흑이 오래동안 지속되어 온 지중해 연안도시가 십자군원정에 의해서 마침내 활기를 찾았다. 즉, 이들 도시는 십자군원정에 참가하고 지원의 대가로 각종의 거대한 이득을 획득하였다. 이 결과 이태리 서부의 Genoa, Pisa가 발전하고 동부 지중해의 Venice와 쌍벽을 이룰 정도로 되었고 12세기전반 경에는 Syria, Palestine의 여러 연안도시에 三都市의 거류지를 형성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