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치] 세력균형과 제1차세계대전
- 최초 등록일
- 2004.10.07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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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①세력균형론
②세력균형론의 현대적 적용(이라크전 이후 미국과 세계질서)
③제1차세계대전
본문내용
①세력균형론
균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권력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달(Robert Dahl)은 권력을 상대방으로 하여금 권력이 아니라면 하지 않았을 일을 하게 만드는 능력이라고 정의한다. 이는 관계적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실체적 개념으로 권력을 정의하자면, 상대방을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은 특정한 자원을 소유하고 있는지의 여부와 관련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치적 지도자들은 대부분 특정한 자원을 지표로 하여 권력을 정의한다. 그 자원이란 인구, 영토, 자연자원, 경제적 크기, 군사력, 그리고 정치적 안정 등이다. 권력을 자원 중심적으로 생각하다 보면 ‘권력의 전환(power conversion)'이라는 문제가 제기된다. 권력의 전환이란, 자원으로 표시되는 잠재적 권력을 다른 국가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현실적 권력으로 전환시키는 능력이다. 권력에는 경성권력(hard power)와 연성권력(soft power)가 있다.
세력균형이론에서 가장 중요한 조건은 국가들이 작동하는 조건으로 곧 복수의 국가들이 무정부적 자력구제 체계에서 공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세력균형의 가장 일반적인 정의는 만약 한 국가나 몇몇 약소국가의 생존이 패권국가 혹은 강재국의 연합으로 인해 위협을 받게 되면 그들은 힘을 합쳐서 공식적인 동맹을 형성하고 상대편의 힘을 견제함으로써 그들 자신의 독립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력균형의 기제는 어떠한 경우에도 한 국가나 국가의 연합이 다른 국가들을 압도하는 위치에 이르지 않는 힘의 균형 상태를 확보하려 한다. 바르샤바조약기구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공식적인 동맹체제에 의해 제도화된 동유럽과 서유럽의 냉전경쟁은 세력균형의 원리가 작동한 전형적인 예를 보여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