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사관..
- 최초 등록일
- 2004.09.18
- 최종 저작일
- 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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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식민사관의 성립과 확대
2. 식민사관의 내용과 그 문제점
3. 식민사관에 대한 나의 견해
본문내용
1.식민사관의 성립과 확대
먼저, 식민사관은 한마디로 일제가 식민지 경영을 합리화하고 나아가 대륙침략을 도모하기 위해 만든 왜곡된 사관이다. 식민사관의 내용을 이루는 역사의 왜곡은 그 전통이 오래 되어 일본의 고대에도 있었지만 구체화된 것은 17세기에 들어와서였다.
일본은 개항 이전인 에도(江戶)시대부터 본격적으로 조선에 대한 연구를 진행시켰는데 그 때 이미 태고시대부터 일본이 조선을 지배하였다는 견해가 제기되고 있었다. 그리고 이런 주장은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이 근대화하기 이해서는 먼저 한국을 정복해야 한다는 정한록(征韓論)이 대두하는 유력한 사상적 토대가 되었다. 정한론 대두 이후 일본은 18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대륙침략을 준비했다. 그리하여 우리나라의 육군본부에 해당하는 참모본부에서 대륙침략을 위한 현지조사에 착수하면서 젊은 장교들을 동아시아 각지에 파견했다. 그 때 사카와 규빈이라는 중위 계급의 한 장교가 만주에서 광개토대왕릉비를 탁본해 오자 참모본부는 한학자들을 동원해 연구를 시켜 1889년 『고구려비출토기(高句麗碑出土記)』를 편찬․발표했다. 그 내용은 물론 고대에 일본이 한국에 출병해서 남한지방을 지배했다는 것으로 대륙침략정책과 잘 부합하는 것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