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쇼고[小田省吾]의 활동과 식민사관
- 최초 등록일
- 2021.05.10
- 최종 저작일
- 20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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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다쇼고[小田省吾]의 활동과 식민사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오다쇼고[小田省吾]의 약력과 활동
1. 학무국 관료 활동과 교과서 편찬사업
2. 조선사 연구와 조선사편수회 활동
3. 1930년대의 활동과 학회의 결성
Ⅲ. 조선사 서술과 역사왜곡
1. 통사 '조선소사'의 구성
2. 고대사 서술
3. 당쟁사 서술
4. 근대사 서술
Ⅳ. 맺음말
본문내용
일제가 조선에 교육을 실시한 이유는 조선을 일본의 식민지로 만들어 대륙침략의 발판으로 삼고, 조선인을 동화시켜 황국신민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그렇게 때문에 조선인을 동화하기 위해 실시한 교육의 초점도 조선민족을 순량한 신민으로 양성하는 데 맞춰져 있었다. 일제는 이러한 교육의 실시를 위해 자국에서 교육전문가를 데려와 교과서 편찬을 통한 식민교육을 추진했는데 그 대표적 인물이 오다 쇼고이다. 오다 쇼고는 1908년 38세의 나이로 미쓰지 주조[三土忠造]의 후임으로 한국에 왔다. 그는 학부 서기관으로 내한하여 식민교육을 창시하고 총독부 학무국 관리로서 오랫동안 교과서 편찬을 주도했다. 오다의 정책구상은 교과서 편찬정책의 변화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또한,그는 경성제대의 창설을 준비했으며, 경성제대에서 예과 부장과 법문학부 교수로 재임하여 조선사를 강의하였다. 그는 자신을 중심으로 하여 경성제대 교수들을 대표해서 총독부 식민정책의 추종하고 식민정책의 대변자 역할을 담당하였다. 이를 통해 오다는 식민관료 양성을 위한 대학교육의 기초를 다지고 식민사관을 만들어나갔다. 오다 쇼고에 대한 직접적인 선행연구는 두 편뿐이다. 그러나 오다 쇼고에 관한 최초의 연구는 조동걸이 식민사학의 성립과정과 근대사 서술을 고찰하면서 그가 저술한 '조선사대계 최근세사'의 왜곡상을 분석한 것을 최초의 연구로 보아야 할 것이다. 오다 쇼고가 직접적으로 관여했던 총독부의 학무국과 조선사편수회 및 일제 강점기 제조일인들의 학회에 관한 연구는 선행연구가 적지 않게 축적되어 있으며, 지금도 연구 성과가 계속 나오고 있다.
본고에서는 최혜주의 논문을 중심으로 오다가 재조일본인으로 살아온 약 40여년의 활동과 그의 식민사관을 고찰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그가 일제의 식민교육의 책임자로서 당시 조선인들에게 주입하고자 했던 교육은 모습과 그가 가지고 있던 조선에 대한 인식의 본질을 규명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