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사랑이 머무는 풍경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07.14
- 최종 저작일
- 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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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영혼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남자와 그를 사랑하는 여자의 이야기
본문내용
셜과 바바라의 실화를 그린 이 작품은 선천적으로 시력을 읽은 버질이 잠시동안 시력을 회복하면서 겪게 되는 갈등과 깨달음, 이해의 이야기이다.
에이미는 시력이 보이지 않는 버질에게서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빗소리를 듣는 방법, 손끝으로 사람을 알아가는 방법들을.
똑 같은 거리와 똑 같은 사람들을 만나는 버질에게 에이미는 새로운 세상을 이야기해준다. 나무들이 서로 키스를 하고 있는데 여자가 수줍어서 뒤로 물러나는 것 같다는 에이미의 표현은 버질을 통해 자신이 잃어버렸던 감수성을 깨닫게 되는 장면이다. 그러나 에이미는 버질이 점점 시력을 되찾으면서 삶을 살아가는 방식만을 가르치려 든다. 숫가락이 보이는지, 물건의 위치가 어디인지..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았던 버질은 에이미와 점점 갈등을 일으키게 된다. 교사도 마찬가지로 살아가는 방식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기 보다는 삶을 아름답게 바라보고 다른 방식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자이며 조력자이어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