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세덕 동승 레포트(작가 경향, 내용 및 형식, 작품세계, 작품해석, 문학교육적 의의, 교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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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작가 함세덕
Ⅱ. <동승>의 줄거리 및 특성
Ⅲ. <동승>의 작품세계
Ⅳ. 인상적인 장면 인용 및 해석
Ⅴ. 문학교육적 의의와 교수·학습 방법

본문내용

Ⅰ. 작가 함세덕

(1) 함세덕의 생애
1915년 인천에서 태어난 함세덕은 상업학교 졸업 후 유치진에게서 본격적으로 극작가 수업을 받았다. 1936년 <산허구리>가 『조선문학』에 게재되며 등단했고 1939년 동아일보 주최 제2회 연극대회에서 <동승(童僧)>을 공연하여 극연좌상(劇硏座賞)을 받았다. 연이어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해연(海燕)>이 입선하였으며, <낙화암> <오월의 아침> <서글픈 재능> <심원의 삽화> 등을 발표했다. 1940년경부터 함세덕은 친일 연극 활동에 참여하며 <추장 이사베라> <어밀레종> <마음은 가을 하늘> 등을 『국민문학』에 발표했다. 해방 직후 그는 황철, 박민천, 서일성 등과 함께 좌익극단인 낙랑극회를 조직했고, 조선연극동맹에 참여하면서 희곡부위원을 맡았다. 1946년 제1회 3·1기념 연극경연대회에서 <기미년 삼월 일일>로 인기를 끌었다. 1947년 제2회 3·1 연극제에 <태백산맥>을 발표했고 이것은 검열을 거쳐 상연되었다. 같은 해 4월 문학가동맹의 기관지인 『문학』에 <고목>을 발표했다.

< 중 략 >

Ⅲ. <동승>의 작품세계

(1) 성장 모티프
성장 소설이란 유년기에서 소년기를 거쳐 성인의 세계로 입문하는, 한 인물이 겪는 내면적 갈등과 정신적 성장, 자신을 둘러싼 세계에 대한 각성 과정을 주로 담은 작품을 지칭한다. 도념은 14살의 사미승으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속세에 대한 동경을 지닌 인물이다. 도념은 언젠가 어머니가 자신을 데리러 올 거라고 믿는 순진무구한 모습을 보이지만, 나중에는 “스님, 전 세상에 가서 살구 싶어요.” “스님, 바른 대루 말이지, 저는 이 절에 있기가 싫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할 정도로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입양이 좌절된 도념은 한달에 한번 미망인과 만날 약속을 하지만, 마지막에는 어머니나 미망인이 자신을 데리러 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길을 떠나듯, 구원해줄 다른 대상을 찾기보다 주체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나간다.

참고 자료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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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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