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영화] 개달리다
- 최초 등록일
- 2004.06.20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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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작품은 독특한 자기 색을 유지하며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재일교포 2세 감독 최양일과 각본가 정의신 두 사람의 콤비가 그려낸 새롭고도 독특한 코믹질주극의 영화이다.
감독은 ‘개달리다’라는 작품을 통해 무국적한 신주쿠 기부기쵸에 카메라를 들이댔다. 밑바닥 인간들의 일상을 대담하고 위험하게 그리고 유쾌하게 그려냈으며, 비밀도박장, 폭력과 공갈, 사기, 관리매춘, 마약 등 온갖 범죄의 현장이 거침없이 묘사한다.
영화를 이끌어 가는 주인공들도 역시 일본영화에서 보기 드문 독특한 인물이며, 이러한 위험스러운 인물들을 통해 감독은 해학적으로 일본사회를 말하고 있다.
한편, 중국에서 건너온 밀입국자와 신주쿠에서 걸식하는 밑바닥 인생들의 역할에 중국인 배우가 다수 참가하여 상해어, 북영어 등 5개 국어가 뒤섞이는 가운데 감독은 일본인이 알지 못하는 상해인과 북경인 사이의 미묘한 대립까지 세심하고도 예리하게 포착하여 사실성 있는 작품의 완성도에 노력을 한 부분에 찬사를 보낸다.
그럼 지금부터 필자의 견해에 대해 구체적으로 서술하겠다.
첫째,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사회를 반영한다. 예를 들면 영화는 말에 매단 거울에 비유할 수 있는데, 감독은‘개달리다’라는 작품을 통해 일본의 치부를 거침없이 냉철한 시각으로 바라보며 이 작품을 통해 통쾌한 사회고발로 일본 사회에 충격을 던져 주고 있다.
참고 자료
영화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