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사] 일제의 민족종교정책
- 최초 등록일
- 2004.06.13
- 최종 저작일
- 2004.06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Ⅰ. 서론
Ⅱ. 일제의 민족종교정책
Ⅲ. 일제강점기의 민족종교운동
Ⅳ. 일제의 민족종교탄압과 민족종교의 대응
본문내용
우리나라 민족종교는 1860년 발생한 동학을 그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동학이 발생하던 조선조 후기는 여러 가지 사회적 아노미 현상이 나타난 시기였다. 각지에서 도적이 들끓고 민란이 발생하는가 하면, 관직에 등용되지 못한 양반층이나, 경제적 수탈을 당한 하층민들은 절망 상태에 빠져들었다. 이러한 사회적 혼란 속에 천주교가 유입되었고 민중들의 호응을 얻어 급속도로 확산된 것이 그 다음의 이유였다.
이러한 사회적 혼돈을 치유하는 대안으로 새로운 종교운동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것이 동학이다. 동학은 단순한 신앙운동에 그치지 않고 관료의 폭정에 항거하는 등, 민중운동의 성격도 지니고 있었다. 일제시대에 또 다른 민족종교운동으로 나타난 것이 원불교이다. 이러한 민족종교들은 그 교리나 구체적 방법론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지만, 모두 한민족 중심의 개벽을 지니고 있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나라를 잃고 방황하고 있는 우리 민족에게 희망을 주고 민족의 주체성을 확립시키는 정신적 근거였다. 그것은 곧 독립의 의지를 불태우는 역할을 하였으며, 독립운동으로 이어지기도 하였다. 이러한 민족 종교들은 일제에게 있어서는 민족정기와 항일정신을 고취시키는 배후였기 때문에 조직적 탄압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다.
일제는 한반도를 통치하면서 시대와 상황에 따라 정책을 바꾸어 가면서 식민지 사회를 보다 효과적으로 억압했는데, 이러한 태도는 종교정책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