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이해]국악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4.06.03
- 최종 저작일
- 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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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좋습니다.
목차
♠국악에 대해서....
♠상고시대
♠삼국 시대
♠통일 신라
♠고려시대
♠조선시대
♠현대시대
본문내용
우리의 음악을 국악(korean classical music)이라 한다. 곧 우리 민족의 고유성(固有性) 과 전통성을 지닌 민족의 음악이 우리의 국악이다.
국악이란 이름은 조선 말엽 고종 때 장악원(掌樂院)에서부터 처음 사용되었다고 한다. 외래 음악이 이 땅에 들어오면서 서양음악에 대한 우리나라 고유한 음악이라는 뜻으로 국악이라 부르게 된 것이다. 한국 음악의 기원은 아득하다. 세계 음악계를 주름잡는 미국 음악의 연륜이 2백 년 남짓하고, 요즘 한국 땅에 풍미하는 유럽 음악도 2천 년의 나이를 넘지 못하는데, 오직 한국 음악의 전통만은 마치 8천 년의 봄과 8천 년의 가을을 살았다는 대춘(大椿)이라는 나무의 연륜만큼이나 기나긴 세월을 단절없이 흘러내리고 있다.
이미 상고 시대부터 우리 민족은 유난히 음악을 좋아하고 춤을 좋아했음을 알 수 있다. 고구려의 동맹(東盟)이나 예맥의 무천( 天) 부여의 영고(靈鼓) 같은 제천 의식의 기록들이 이를 증언해 준다. 오늘날 굿판에서 볼 수 있듯이 직관과 몰아의 엑스터시로 불가사의를 이뤄내고 마는 이른바 무교(巫敎)적인 원형질의 민족다운 우리 고유의 혈통적 정체성이 아닐 수 없다.
♠상고시대
우리 나라의 고대 음악도 다른 나라의 경우와 같이 종교 의식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발전해 왔다. 선사 시대의 음악 문화는 우리 나라에 나타난 기록이 없으므로 중국 문헌의 단편적인 기록들을 통해 이해할 수밖에 없다. 중국의 여러 문헌은 우리 음악을 기록하고 있는데, 주로 악기 이름과 제천행사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고대 중국인들은 우리 민족을 이족(夷族) 또는 동이족(東夷族)이라 불렀으며, 동이족의 음악을 매 리(離) 주리(侏離)라 하였고, 춤은 지모무(持矛舞)라 불렀다.
음악의 형태는 알 수 없으나 음악 이름의 글자로 보아 춤은 창을 들고 추었던 것으로 짐작할 수 있으며, 농경 사회 이전 수렵 사회에서 추었던 춤으로 이해 할 수 있다. 또 구이(九夷)의 음악과 춤을 하(夏)나라 왕 앞에서 연주하게 하였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것은 B.C. 2000년경의 우리 음악이 우수했었다는 것을 뜻한다. 우리의 민속을 소개한 문헌의 글은 매우 상세하게 쓰여져 있다. 부여에는 매년 12월에 영고라는 제천 행사가 있었고, 고구려는 10월에 동맹이라는 행사를 열었으며, 동예는 10월에 무천이라는 제천 행사가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