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파인딩 포레스터를 보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4.05.16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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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파인딩 포레스터를 보고, 좋은 만남이
인생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에 대하여
수필을 쓴 것입니다. 수필형식인데, 자료들도
많이 찾아봐서 느낌에만 치우치지 않은 글입니다.
좋은 점수도 받았으므로, 많은 도움이 될 꺼라 믿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난 지금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긴다. 책을 보기도 하고, 좋은 영화를 보기도 하고, 가을의 향기를 느끼며, 이런 저런 사색을 즐기며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을 좋아한다. 지금은 내 스스로의 성격을 다 파악했고,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있지만 고등학교 시절만 해도 그렇지 않았었다. 고등학교 때 만난 친구는 내 삶에 더할 나위 없는 활력을 불어넣어주었고, 지금에 내가 있을 수 있게 한 가장 큰 이유인지 모른다. 사람이 사람을 만난다는 것 그중에서 좋은 만남이란 사람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버릴 수 있는 위대한 힘인 것이다.
고등학교에 오고 나서 너무나 많은 것이 내 주위에서 변해갔다. 상상할 조차 할 수 없었던, 고등학교의 흐트러진 분위기는 새로운 것에 익숙해지기 어려운 나에게 너무 버겨웠다. 이런 방황은 누구나 새 학기에 있다고 하지만, 나는 그 보다 더 오래 거의 일년간이나 학교에 적응을 못하여 매일같이 괴로워하며 혼란스러워했다. 친구가 있었으나, 내 마음은 항상 외로웠다. 하지만 목표가 있었기에 열심히, 도서관을 드나들었고, 공부와 씨름하며 이런 괴로운 생각들을 떨쳐 버리려고 노력했다. 몇 년후를 내다보며, 내 자신을 다스리기 위해 안간힘을 다 썼다. 그러나 어느 날부터 내 속에서 잘 견디고 있다고 스스로 대견해 왔던 것들이 기어이 가슴속에서 마른가지 부딪치는 소리를 내고 있었다.
참고 자료
파인딩포레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