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소설] 고전소설

목차

Ⅰ. 고전소설의 발생
Ⅱ. 고전소설의 작자층
Ⅲ. 고전소설의 존재형태(판종)와 유통
Ⅳ. 조선시대 소설관

본문내용

Ⅰ. 고전소설의 발생(설화와 소설의 관계).

1. 설화와 소설이 같은 서사 장르에 속한다는 사실은 설화를 모태로 소설이 발생할 수 있었던 최소한의 기본요건이다. 서사문학의 가장 원초적이고 기본적인 형태인 설화는 그 자체로 전승되면서 한편으로는 새로운 형태인 소설을 발생시켰는데. 설화와 소설의 관계는 설화의 소설화와 설화와 소설의 장르적 변별을 통한 소설사의 기점설정 문제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다.

2. 설화의 소설화는 공통점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3가지로 나눠 살펴볼 수 있다.
신라말, 고려초의 <삼국유사>, <수이전> 등의 설화가 고려후기의 가전체를 거쳐 금오신화가 되었다고 하는데, 가전체가 과도기적 형태로 처리될 수 있는 근거는 작자의 창의성이다. 그러나 자료의 선후관계에 집착하여 기계적으로 도식화한 것이며, 가전체 이전 설화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창의성에만 주목한 것은 비합리적이고, 창의성 여부의 판단도 문제다.(일정한 틀이 존재함 : 고사인용 + 평)
둘째로 설화의 소설화를 개별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판소리계 소설의 근원설화 검토·탐색이 그 예이다. 이를 통해 "설화→판소리→소설"이라는 판소리계 소설의 형성 과정이 검토되어 설화의 소설화에 대한 탐구에 큰 기여를 하였다. But, 소설과 유사한 많은 설화 가운데 어느 것을 근원설화로 해야 할지 모호하고, 설화의 전파방향과 시기의 선후 판단이라는 어려운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는 점 등 방법 및 결과의 타당성 여부가 문제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