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 칼로

목차

내가 생각하는 프리다
프리다가 페미니즘에 주는 의미
1.자화상
2.초현실주의
3.출산의 고통
4.원시적 생명력
끝으로

본문내용

내가 생각하는 프리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주목받고 있는 여성작가 중에는 최근 책으로 일생이 쓰여진 오노 요코와 프리다 칼로를 들 수 있겠다. 둘 사이의 공통점은 이것 말고도 두가지가 더 있다. 한 가지는 묘하게도 남편이 세계적으로 유명인이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아마 결코 우연은 아닌 듯 싶다. 오노 요코가 존 레논의 아내가 아니였던들 프리다 칼로가 디에고 리베라의 아내가 아니였던들 오늘날 예술계에 이름을 알릴 수 있었을까 ... 이것은 어쩌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문제와 같을 지도 모르겠다. 다른 한가지는 부부 간의 강한 예술적 연대감이다. 어쩌면 그녀들의 예술성과 비범함이 남자의 호감을 살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했고 그녀들은 영감의 원천의 원천이 남편들의 명성에 한 몫했을 수도 있다. 따라서 남편들의 후광에 그녀들이 발굴되어진 것은 달걀이 먼저 였다는 얘기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물론 페미니즘적 입장에서는 달걀의 입장에서 그녀들을 보려고 할 것이다. 오노 요코는 최근 로댕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가졌었고 나 또한 그녀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은터라 호기심에 의해 작가와의 대담에 참여했었다. 그곳에서 확실히 느낀 점이 있다면 주위에서 그녀에게 표를 몰아주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참고 자료

프리다 칼로 & 디에고 리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