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자료> 현대미술가(프리다칼로)의 인생과 작품 분석하기
- 최초 등록일
- 2020.07.22
- 최종 저작일
- 2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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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예술가 프리다칼로의 인생을 살펴보고, 그림에 대한 분석과 느낌을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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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루브르 박물관이 작품을 구입한 최초의 멕시코 화가이자 민중벽화의 거장 디에고 리베라의 부인. 그녀는 프리다 칼로다. 사실 앞서 그녀라는 이름에 붙는 화려한 수식어와는 달리 그녀의 삶은 고통 그 자체였다. 망가져 가는 육체와의 지루한 투쟁이었고, 사랑의 배신을 견뎌 이겨내는 여정이었다. 그녀의 생을 관통하는 두 가지 핵심 키워드가 있다. 바로 ‘병든 육체와의 투쟁’ 그리고 ‘사랑과 배신’이다.
프리다는 1907년 멕시코 혁명 속에서 태어났다. 여섯 살 때는 소아마비를 앓았다. 그녀의 삶을 예견하기라도 한 것일까. 소아마비로 어린나이에 평생 오른쪽 다리를 절게 되었다. 국립 예비학교에 다니던 15때에는 학교에 벽화를 그리던 디에고 리베라를 처음 만나게 되는데 그와 그녀의 인연이 시작되는 순간이다. 그녀의 평생을 괴롭게 할 사고는 19살 때 일어났다. 남자친구와 함께 탄 버스가 전차와 충돌한 것이다. 집으로 가던 버스가 실은 지옥행 고속열차였던 셈이다. 전차의 철재 난간이 부러져 프리다의 옆구리를 뚫었고, 골반뼈는 세 동강이 났다. 쇄골과 갈비뼈는 부러지고, 왼쪽다리에는 골절이 열한 군데나 생기는 큰 사고였다. 의사가 되려던 소녀는 그렇게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듣기만 해도 끔찍한 이 사고에도 프리다는 강인했는데 가족들에게는 고통을 감추고 늘 사람들 앞에서 유머러스하고 쾌활하게 행동했다.
또 한번의 사고는 바로 디에고와의 만남이다. 이것은 분명 프리다의 인생을 송두리 체 뒤흔드는 대형 사고였다. 그녀가 남긴 말 “나의 평생소원은 단 세 가지, 디에고와 함께 사는 것, 그림을 계속 그리는 것, 혁명가가 되는 것이다.”라는 말에서처럼 첫 만남에서 이미 디에고는 모든 것을 내어주고 싶은 존재였을지 모른다. 그와 함께이기에 화가로서도 혁명가로서의 꿈도 꿀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그녀의 삶을 뒤흔드는 거센 파도와 같았다. 당시 프리다는 21살이었고 반면에 디에고는 42살의 유부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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