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감상문] 아름다운연대
- 최초 등록일
- 2004.01.27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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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름다운 연대라는 연극을 본 후 쓴 감상문입니다.
정치외교학과 4학년 학생으로서 이 연극을 본 후
맑스의 소외론과 비정규근로자들의 모습을 연관지어
글을 써 봤습니다.
저는 모든 제 글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레포트 하나쓸때 남들보다 두배 세배 더 많은
자료를 보고 개요짜는데만 2~3시간이 걸릴정도로
모든 글에 심혈을 기울입니다.
이 글의 성적은 당연히 A+ 이었습니다.
절대 후회하시지 않을겁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 1971년 11월 13일 청계천 6가 평화시장에서 자신의 몸뚱아리를 불사름으로 노동자의 권리를 찾으려 했던 전태일의 마지막 몸부림으로 한국의 70년대 노동환경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당시 전(戰)후의 경제재건을 위해 고도의 성장위주정책을 폈던 박정희정권은 국내기업의 빠른 성장에 의한 국제적 경쟁력확보가 시급한 과제라고 보았다. 때문에 노동자와 기업사이에서 정권은 일방적으로 기업의 편에 선 채 경제회생정책을 추진해 나갔고 그 속에서 노동자는 자신의 권리를 찾지 못한 채, 아니 자신의 권리가 무엇인지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환기시설조차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못한 작업환경속에서 주당50시간이 넘는 일하는 기계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한 노동자의 땀에 저린 노력 덕분이었을까, 한국은 아시아에서 기적의 나라라는 칭송을 받으며 세계사 어느곳에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경제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다. 그로부터 30여년 후인 지금, GDP 세계13위를 기록하며 세계경제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의 현실은 어떠한가. 국가의 성장을 위해 30여년간 말없이 현장에서 땀흘린 노동자의 삶은 제대로 보상받고 있는가하는 질문에 우리는 아쉽게도 회의를 느낄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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