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나쁜남자
- 최초 등록일
- 2003.12.08
- 최종 저작일
- 2003.12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A+받은 리포트입니다
목차
글에 앞서
글 들어가기
본문내용
글에 앞서
제작년 국제 영화제때 이 영화를 봤다.
남자친구와 함께였는데 영화를 보는 내내 우린 서로의 눈치를 살폈다.
이상한 영화였다. 우울하고 밥맛 뚝 떨어지는 영화.
국제 영화제때 김기덕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를 가졌다.
지금 와서 별로 기억에 남는 건 없지만 어떤 남자의 말은 아직도 기억난다.
“저기...김기덕 감독님... 혹시...변태십니까?”
이 영화를 만든 김기덕 감독은 누구나 바르게 태어나 바르게 살다 바르게 죽고 싶어 하지만 인생이란 마치 복병처럼 나타난 타인에 의해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삶을 만나게 되고 피할 수 없이 그런 삶에 길들여짐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또한 자기 자신도 2001년, 이 긴장된 도시 안에서 아무리 날카롭게 경계심을 세워도 어느새 생각지도 않았던 공간에서 나도 모르게 나쁜 인간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태어남부터 죽을 때까지 불행한 기운이 감도는 한 나쁜 남자, 너무나 검어서 흰 것이 때처럼 느껴지는...
그의 눈빛은 한 여자의 일생을 불행으로 바꾸며 그것이 너무나 잔인해서 마치 신의 계획처럼 느껴지게 하는...이것을 운명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