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로미오와 줄리엣

목차

1. 여는 글

2. 희곡과 영화
2.1. 대사
2.2. 내용의 보탬과 생략

3. 등장인물의 성격
3.1. 몬테규 가문의 사람들
3.2. 캐플릿 가문의 사람들
3.3. 중간적 인물

4. 맺는 글

본문내용

2. 희곡과 영화

2.1. 대사

영화와 희곡에서 나타나는 대사의 차이는 정말로 거의 없었다. 플롯구조 또한, 원작과 너무나 흡사한 영화였다. 연극을 찍고 있는 듯한 영화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것 같았다.
영화에서의 대사를 가만히 듣다보면, 영화에서 저렇게까지 해야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그것은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에서도 고스란히 재현된다. 로미오가 하는 말들, 줄리엣이 하는 말들은 모두가 시였고, 증오에 찬 울부짖음도 완곡하게 시처럼 표현하고 있었다. 희곡에 있었지만, 영화에서 사라진 장면들이나 추가된 장면들에 있어서만, 내용 연결을 매끄럽게 하기 위해서 약간의 각색한 것 밖에 없었다.

2.2. 내용의 보탬과 생략

희곡에 없었던 내용이 보탬이 된 경우가 있었고, 있었던 내용이 생략되고, 삭제 된 경우가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원작에 충실히 따른 영화였다. 예를 들면, 마지막에 패리스 백작이 로미오에게 죽는 설정은 영화에서 제거 되었던 장면이다. 그러나 영화에서 각색한 내용들은, 인물의 정형화를 위해서, 또는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생략한 부분들이라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