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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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서적이나 국사전문서적이 아닌 소설로 읽으면서 하나하나 알아간다는 것은 왠지 모를 흥미와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것이기도 했다.
아리랑 이라는 것이 제목에서부터 많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왜 하필 작가는 아리랑 이라는 제목을 선택 했는가? 그 궁금증은 책을 알아 갈수록 조금씩 이해 할 수가 있었다.
한 시대의 역사를 소설로 반영한다는 것은 아무나 할수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먼저 조정래의 작가정신에 한번 찬사를 보내고 싶다.
아리랑은 땅에 대한 투쟁의 역사를 나타내고 있다.
우리 민족에게 땅이란 생명을 이어 갈수 있도록 지탱해 주는 동시에 모든 것의 근원이라고 여겨왔다.이렇게 우리만족의 의식속에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었던 땅을 누군가 어느 날 갑자기 빼앗아 간다면 어느 누구든 그대로 보고 있지만은 않을 것이며 어떻게 해서든 되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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