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에 대한 여러 가지 덕목
- 최초 등록일
- 2003.10.11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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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바루란 범머 Patra를 중국에서 음역하여 발다라(鉢多羅)라 한 것이 발우(鉢盂), 바루, 바릿대 라 불린다. 우리나라에서는 나무에 옻칠을 하여 사용한다.
설화에 따르면 부처님께서 성도하신 후 명상에 드신 4∼7일중 최후 7일에 타퓨샤가 부처님께 꿀라 죽을 공양하고 우바새가 되고자 했는데, 이때 부처님께서는 손에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어서 난처해 하셨다. 이것을 본 사천왕이 그릇 하나씩을 가지고 와서 부처님 앞에 바쳐 공양을 받도록 하였다.
원래 하나만이 필요하나 부처님께서는 가져온 성의를 생각하여 네 개를 모두 받아 겹치니 지금의 바루 모양이 되었다 한다. 탁발(托鉢)은 승가의 전통적인 양식이 되었고, 지금도 바루공양은 승가의 법도중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이다.
바루공양의 순서를 살펴보면 左靑山 ― 右白雲으로 좌정하고 밥.국.찬 등이 다 들어오면 죽비 3성에 합장하고 바루를 편다(展鉢).
◇제일 위의 그릇이 찬그릇으로 위로 펴고◇ ◇대각선방향으로 천수물그릇◇옆에 죽그릇◇ ◇처음 놓인 어시바루는 밥그릇이 된다◇ ◇다시 가 감을 하고◇나머지는 먹을만큼만 담는다.◇ ◇배식이 끝나면 죽비 3쌍에 합장하고 공양을 시작한다.◇공양을 할 때는 자세를 반듯이 해서 그릇을 들고 먹으며, 절대 정숙해야 한다.◇공양중 찬그릇은 좌우로 왔다갔다 한다. ◇ ◇공양이 거의 끝나가면 죽비 2 성에 숭늉을 돌린다.◇ ◇이 숭늉으로 그릇을 거의 씻어 먹는 것이 좋다◇ ◇김치조각 등을 이용한다◇ ◇그 다음에 천수물을 밥그릇에 부어 놓고 수저는 국그릇에 놓는다.◇ ◇다시 죽비 1 성에 천수물로 그릇을 씻는다.◇이때 찌꺼기는 다 마셔야 한다.◇
◇그릇을 닦으며 죽비 1 성에 천수통을 돌린다. 천수통은 제일 끝으로부터 위로 돌리며, 다 돌린 다음 통을 중앙에 놓게 되어있다.◇ ◇천수물이란 즉 설거지 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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