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세대를 위한 유교철학 에세이
- 최초 등록일
- 2003.10.05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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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본론>
ⅰ) 효(孝)
ⅱ) 종적관계질서
ⅲ) 세계화
ⅳ) 남녀 차별
ⅴ) 환경문제
ⅵ) 과학기술문명의 발전으로 인한 가치혼란
<맺음말>
본문내용
한국은 유교문화권에 속한다. 우리민족의 정체성을 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유교에 대한 논의를 해야할 만큼 우리의 전통적인 가치관 및 문화의식은 유교와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 예를들어 우리의 언어, 관습, 규범 속에 녹아있는 유교의 가르침만 보아도 알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서구의 문물을 수용하는 산업화, 근대화 과정에서 유교적 전통과 가치관은 봉건적, 전근대적인 것이라는 인식과 함께 버려야 할 것으로 오인해 왔다. 왜냐하면 강요된 근대화를 걸어오면서 우리 전통의 상당부분을 이루고 있는 유교적인 요소를 마치 근대화를 저해하는, 버려야할 짐인 것처럼 여겼기 때문이다. 아직도 유가사상을 과거로 회귀하려는 복고주의나 보수층의 사상을 대변하는 것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강하게 남아있는 듯하다.
현재의 입장에서 유교적 가치에 대해 옹호하든 비판하든 우리사회와 역사 속에 유교적인 전통이 강하게 남아있음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한가지 이상한 사실은 우리에게 유교적인 전통이 강하게 남아 있다고는 하지만 동양사상을 연구하는 학자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교사상의 의미나 가치에 대해 잘 알지 못할뿐더러 유교 내지 유학이란 단순히 고리타분한 것이고 실천적이지 못한 구시대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교에 대해서 그 본질적인 의미와 가치를 알고 있다기보다는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 그리고 충(忠), 효(孝)와 같은 단편적인 항목밖에 떠올리지 못한다. 솔직히 나 또한 그러했다. 다른 대다수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유학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으니 유학이란 고리타분하며 지나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던 것이다. 오늘 이렇게 읽고 쓰게되는 <N세대를 위한 유교철학 에세이>는 그러한 나의 생각을 바꾸게 해주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