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사] 교회사에 나타난 지도자들의 경제생활
- 최초 등록일
- 2003.09.25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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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물질 사용에 대한 성경의 교훈
2. 중세 수도원 운동과 청빈에 대한 서약
3. 탐욕에 대한 청교도들의 자세
4. 맺는말
본문내용
로마의 황제 콘스탄틴 대제가 기독교로 개종하면서 로마 황신은 교회 지도자들에게 월급을 지급하였고, 황제의 궁중 잔치에 초대하곤 하였다. 이로 말미암아 크리스챤이 된다는 것은 바로 사회의 신망과 존경 그리고 부를 누릴 수 있는 지름길을 얻는 것과 같이 되었다. 이러한 영향으로 교인들의 생활은 '재물을 버리고' 예수를 따르는 삶이 아니라 '재물 때문에' 사는 삶이 되었다.
반면 수도사들은 세상에 대하여 포기하였다는 것을 보이기 위하여 세상을 부인하고, 물질로부터 초연함을 증명하기 위하여 가난을 서약하며, 사유재산을 부인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를 좇는 길은 우선 세상에 속한 것들을 부정하면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10세기에 접어들면서 수도원 운동을 동경하는 많은 경건한 사람들이 그들의 재산을 수도원에 헌금하시 시작하면서 상황은 달라지게 되었다. 수도원이 재정적으로 넉넉하여 지면서 수도승들은 고행보다는 안일을 사랑하게 되었고, 근검 대신 사치하며, 극기 대신 본서을 따라 사는 것을 사랑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때에 청빈 운동을 전개한 사람이 바로 프란시스이다.
프란시스는 부패한 교회를 향하여 청빈을 실천할 것을 주장하였다. 청빈을 실천하는 것만이 교회가 교회되는 길이라고 생각하였다. 따라서 그는 청빈을 수도사가 지켜야 할 근본적인 법으로 보았다. 프란시스의 이러한 가르침은 프란시스칸 수도사들을 통하여 널리 실천되었다. 그들은 단순한 마음으로 사치와 낭비를 배격하고, 교호와 사제의 생활을 개혁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