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학]루르 루돌프 슈타이너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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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르 루돌프 슈타이너 학교
이 책은 독일 전역에 있는 40여 개의 슈타이너 학교 중 평범한 한 학교를 소개하고 있다. 발도르프 학교는 1919년에 처음 생겼다. 지금은 독일에만 150여개의 발도르프 학교가 있고 세계적으로 600여개가 넘게 존재한다. 이 책은 발도르프 학교의 실제 교육 상황을 소개하는 실천서이다.

발도르프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고 나서 할 수 있는 말은 ‘자유’라는 말에 모두 포함 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학교 자체도 국가 자체의 통제를 받지 않는 상태에서 교육과정과 교과서 또한 자유로이 선택을 하고 아동들이 하고 싶은 것들을 자유로이 할 수 있으며, 졸업과 시험에 그리 구속 받지 않는다는 점들을 볼 때, 자유라는 두 단어에 모두 포함되리라는 생각이다. 우리 교육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것들이기에 조금은 책을 읽으면서 황당한 점도 있긴 하였지만 배울 점이라면 우선 국가시험에 구속되어 있지 않는다는 점이다. 수능시험과 같은 국가시험에 모든 것을 판단하는 우리나라 교육현실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자유로운 자신의 과목으로 졸업을 하고 간단한 테스트만으로 그렇게 지나갈 수 있다는 것이 좋은 점이고 앞으로 배웠으면 하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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