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관] 아동관
- 최초 등록일
- 2003.08.21
- 최종 저작일
- 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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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예비교사로서 아동관에 대한 나의 아동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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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윤리 시간에 성선설과 성악설을 배울 때쯤엔 성악설을 주장하는 순자, 마키아밸리, 홉스 이런 인물들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난 당연히 인간은 선천적으로 선한 성품을 가지고 태어났을 꺼라 믿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소한 고자처럼 인간의 본성이 본능적 욕망이라고 봐서 인간의 본성에는 선하고 악함이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는 질문을 받을 때처럼 내 안에서 스스로 성선설과 성악설의 시비로 혼돈스러울 때가 있었다.
내겐 이종사촌 동생이 몇 명 있다. 배고프면 울고 즐거우면 천사같이 웃던 갓난 아이였던 동생들이 이젠 전부 자기 의사 표현을 제법 잘 말하는 유치원생이 되었고, 초등학생이 되었다. 동생 중에 유난히 총명한 동생이 있는데 내 친동생을 흘겨보며 부르면 대답도 안하고 때리고 도망가는 거였다. 난 사촌동생 옆으로 가서 살며시 끌어안으며 물어보았다. 내 동생에게 화가 난 이유인즉, 로버트 놀이를 하는척하면서 잠들고 깨우면 일어나 또 놀아 주는척하면서 잠들어 버렸다는 것 이였다. 자긴 너무 놀고 싶은데 삼촌이 자기 바램을 자꾸 저버리니까 화가 무척 나서 삼촌이 싫다고 했다. 난 조카에게 삼촌이 많이 피곤한 이유들을 이야기해 주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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