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 서평-'로마사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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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사회사의 서평입니다...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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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Brunt의 『로마사회사』는 로마 공화국의 시작부터 로마 공화국의 몰락까지 로마의 정치와 경제적인 면을 중심으로 서술해 나갔다. 특히 브런트는 고대인의 주요 관심사는 정치였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본서에서도 로마사회의 정치적인 부분을 중심으로 서술했다. 로마 시민과 귀족들 간의 정치·경제적 대립, 그로 인한 사회 변화와 로마시민의 권리향상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그리스의 계승자인 로마 문명은, B.C. 753년 로마 탄생에서부터 A.D. 5세기에 이르기까지 인류 역사에서 12세기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전승에 따르면, 로마의 창건자 로물루스(Romulus)는 팔라티누스 언덕에 정착했었는데 바로 그 곳에 '로물루스의 집'이라는 한 둥근 오두막이 국가적인 기념물로 로마제정시대까지 보존되었다. 로마의 창건 연대로는 고대 시대에 여러 개가 제시되었는데, 공식적으로는 기원전 753년이 채택되었다.
안치오(Anzio)에서 발견된 라틴 카렌다는 다른 쪽에 4월 21일, '팔레스의 축제 시작-로마 창건'(Paralia-Roma Condita)이라고 쓰여 있다. 그래서 로마의 기원은 기원전 800년 경에 라틴의 내륙지방에서 온 목동들이 팔라티누스 언덕 위에 정착한 것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사실을 함께 입증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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