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 (서평)거울에 비친 유럽
- 최초 등록일
- 2004.06.17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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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 내용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근대에 대한 시각과 비교를 해서 내용을 적었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목차
1. 서론
2. 일그러진 거울
3. 일그러진 근대
본문내용
1. 서론
세상에는 백인종, 황인종, 흑인종이 있는데 한국인은 황인종, 그 중에서도 몽골인종이라고 한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외국인을 만나면 상당히 이상한 느낌이 들게 된다. 그것은 백인을 만나면 덜하지만 흑인을 만나면 더 그렇다. 어색함이랄까, 막연한 두려움이랄까. 철이 들기 전에 학교나 모든 곳에서 얻게 된 선입견들의 결과가 아닌가 싶다. 흑인을 만나면 괜히 멀리 떨어져서 길을 가게 되고 혹시나 말을 걸어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걱정을 하기도 했다. 정말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것을 생각해 보면 결국 서양의 오리엔탈리즘에 아무런 보호막 없이 노출되어 있었고 그것에 대해 제대로 비판적으로 보지 못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
2차 세계대전에 대해 배우는 과정에서 나치독일이 저질렀던 유대인학살 등의 것들을 보면서 독일인들을 비난하고 싶기도 했지만 그러는 과정에도 나의 몽매함이 없어졌던 것은 아니었다. 당시 학교 교육, 특히 역사의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민족”이 아니었나 싶다. 그 “민족”에 대해 배우면서 무분별하게 “민족”을 받아들였고 그 결과 “작은 인종주의자”가 된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