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계 소설 춘향전
- 최초 등록일
- 2017.11.17
- 최종 저작일
- 2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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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춘향전』(春香傳)은 성춘향과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한 고전 소설이다. 조선 후기 숙종 말에서 영·정조 시대에 판소리로 불리다가 소설로 정착된 것으로 여겨지며 이본이 120여 종이나 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춘향전』은 잘 나가는 양반집 자제와 퇴기(退妓)의 딸이 나누는 신분을 초월한 사랑, 한 남자를 향한 여인의 절개, 암행어사의 부정한 사또 응징 등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또한 방자, 향단, 월매, 변 사또 등 각 계층의 전형적인 인물을 등장시켜 소설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데, 이전까지 유행하던 여러 설화와 실화의 바탕 위에 소설적 허구를 적절히 덧붙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즉, 여기에는 양반 도령을 사모하다가 죽은 춘향이라는 기생의 이야기, 성이성·박문수 등 암행어사에 관한 일화와 야담, 조선시대 양반과 기생의 애련 설화 등이 반영돼 있다.『춘향전』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통시대적으로 공감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된 점을 들 수 있다. 『춘향전』은 소설로 정리된 이후 희곡, 오페라, 영화 등 다양한 예술 장르로 발전해 오면서 현재까지도 한국인들의 정서를 가장 잘 파고든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참고 자료
장정룡, 『한국고전소설의 이해와 강독』. 국학자료원,2014.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sagang99/60018121540.
[네이버 지식백과] 작품 설명 - 춘향전 (고전소설 속 역사여행, 개정증보판 2005., 2쇄 2013., 돌베개)
[네이버 지식백과] 판소리계소설 [─系小說]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