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정부, 나쁜 정부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7.10.26
- 최종 저작일
-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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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시작하며
(1) 책 소개
(2)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2. 열 가지 정치 사상
(1) 플라톤
(2) 아리스토텔레스
(3) 마키아벨리
(4) 홉스
(5) 로크
(6) 루소
(7) 마르크스
(8) 베버
(9) 벨
(10) 사회자본론의 공동체
3. 그리고 대한민국
본문내용
1. 시작하며
(1) 책 소개
박희봉 저서, ⌜좋은 정부, 나쁜 정부⌟는 각기 다른 시대마다 그 시대를 관통하는 정치를 철학적으로 풀어낸 책이다. 시대마다 상이한 정치철학과 그 정치철학이 정의하는 좋은 정부와 나쁜 정부를 설명함으로써 현대 정치에 녹여낼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판단할 근거를 마련해 준다.
총 4부로 구성된 책은 총 열 가지 정부를 열 챕터를 통해 설명한다. 1부에서는 도덕적 이상 국가를 위한 정부를 주장한 철학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철학을 다룬다.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주장하는 마키아벨리, 홉스, 로크가 2부로 묶여 있으며 평등의 가치를 논하는 철학자 루소, 마르크스의 이야기는 3부에 서술되었다. 4부에서는 다양한 인간 가치를 실현하는 정부로서 베버, 벨, 사회자본론에 대해 이야기한다.
본격적인 내용이 시작되기 전 책의 말머리에서 박희봉 교수는 열 가지 정부의 장단점, 그리고 한계점을 살펴보면 현 시대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말했다. 여러 정치철학가들의 시선과 시각을 통해 올바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이 밝히는 한국 정치가 향해야 하는 궁극적인 방향이 무엇인지, 또 이 책을 통해 내가 생각한 그 올바른 방향이라 함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자 한다.
(2)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소크라테스는 ‘know yourself, 네 자신을 알라’라고 말했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인지, 내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만 비로소 진정한 지향점을 수립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과거에 얽매여 미래를 예단하는 것이 아닌 과거의 것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개선 가능한 부분을 발굴하여 미래에 큰 열매를 맺으라는 것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 정치가 향해야 하는 그 궁극적인 꼭짓점을 찾기 위해서는 과연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