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정부, 나쁜 정부" 를 읽고 - 정치학 서평
- 최초 등록일
- 2020.12.20
- 최종 저작일
- 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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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좋은 정부, 나쁜 정부" 를 읽고 - 정치학 서평"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좋은 정부'에 대한 고찰
2. 철학자가 말하는 열가지 정부 이야기
1) 플라톤의 철인 정부
2)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산층 정부
3) 마키아벨리의 현실 정부
4) 홉스의 계약 정부
5) 로크의 최소 정부
6) 루소의 소규모 공동체 정부
7) 마르크스의 사회주의 정부
8) 베버의 가치중립 정부
9) 벨의 창의 정부
10) 사회자본론의 공동체 정부
3. 관점주의적 시각에서의 정부관
4. 오늘날의 ‘좋은 정부'와 ‘나쁜 정부'
본문내용
이 책의 머리말에서 저자는 “굳이 첫 장부터 읽을 필요는 없다”(27)고 말하지만, 1부에서 4부까지 고대, 근대, 현대, 탈현대 순으로 각 시대별 정치사상가들의 사상을 구분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구분은 독자들로 하여금 정부에 대한 고찰의 깊이를 더하도록 도와준다. 먼저 제 1부에서는 1장에서는 플라톤을, 2장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를 다루면서 전통적인 정부 역할에 대해 설명한다. 이는 정부관에 대한 저자의 논의 중 서론에 해당한다. 또한 제 1부를 ‘도덕적 이상 국가를 위한 정부'라 명명하면서 저자 자신의 기본적 정부관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제 2부에서는 고대철학자인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논의하지 않은 ‘정치적 효용성', ‘자유', 그리고 ‘권리'에 관한 내용을 설명한다. 이로써 제 2부에서는 고대 정치사상과 근대 정치사상을 구분짓고 정부관에 대한 논의에 본격적인 깊이를 더한다. 제 3부에서는 마키아벨리를 시작으로 홉스와 로크의 사상이 전개되는데, 이는 제2부에서의 근대와 현대의 사상이 어우러진다. 제3부에서는 제 2부에서 설명한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담은 정부'에 ‘평등의 가치'를 더함으로써 정부가 간과해서는 안되는 평등의 가치에 대한 저자의 견해를 피력한다. 마지막 제 4부에서는 완전히 현대로 넘어와 정부에 대한 현대적 논의가 전개된다. 제 4부에서는 ‘탈산업시대'와 ‘다양한 가치를 지닌 개인들'을 가정하고, 이에 대한 해법으로 사회자본론을 제시함으로써 하나의 현대 사회의 문제를 풀어가는 하나의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마무리된다. 이 장에서는 사회자본과 국가 통합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집단행동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추가로 논의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가 당면한 현실을 유연하게 풀어나가야 한다는 저자의 견해가 엿보인다. 총 4부에 걸쳐 정부관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서론부터 결론까지의 내용을 담은 책이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