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의 자음과 모음, 음절 체계의 특징
- 최초 등록일
- 2017.06.26
- 최종 저작일
- 2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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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모음
2. 자음
3. 음절 체계의 특징
4. 한국어 발음 교수방안
5.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중모음은 단순모음에 반모음이 합쳐진 것으로 한국어의 반모음에는 [j], [w], [ɰ], [ɥ]의 네 가지가 있다. 한편, 영어에서 [j], [w]는 자음으로 처리한다.
반모음 [j]가 들어 있는 이중모음을 j계 이중모음이라 한다. j계 이중모음은 ‘ㅑ, ㅕ, ㅛ, ㅠ, ㅒ, ㅖ’ 의 여섯이다. 하지만 현실발음에서는 ‘ㅑ, ㅕ, ㅛ, ㅠ, ㅖ’ 다섯만 존재한다. ‘ㅖ'와 ‘ㅒ’가 똑같이 [je]로 발음되기 때문이다.
‘ㅘ, ㅝ’처럼 ‘ㅗ’나 ‘ㅜ’같은 발음으로 시작하는 이중모음을 w계 이중모음이라 부른다. 표준발음에서는 ‘ㅚ, ㅟ’를 단순모음으로 발음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ㅘ, ㅝ, ㅙ, ㅞ’ 네 개다. 그런데 현실발음에서는 ‘ㅙ,ㅞ,ㅚ’를 똑같이 [we]로 발음한다. 따라서 현실발음의 w계 이중모음은 ‘ㅘ, ㅝ, ㅞ’ 셋이다.
ɰ계 이중모음은 ‘ㅢ’ 하나인데 표준발음에서나 현실발음에서나 ‘ㅡ’ 같은 발음에서 시작해 ‘l’발음으로 끝난다.
ɥ계 이중모음에는 ‘ㅟ,ㆊ’ 두 개인데 표준발음에서는 인정하지 않는다. ‘ㅟ’의 음가는 [wi]가 아닌 [ɥi]이다.
참고 자료
‘한국어의 발음’, 배주채(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