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사회현상
- 최초 등록일
- 2017.04.02
- 최종 저작일
- 2016.06
- 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본 문서는 한글 2005 이상 버전에서 작성된 문서입니다.
한글 2002 이하 프로그램에서는 열어볼 수 없으니, 한글 뷰어프로그램(한글 2005 이상)을 설치하신 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싱가폴의 특성과 토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정리요약한 글입니다.
목차
1. 정치 및 사회부문
2. 싱가폴 사회체제의 역사
3. 싱가폴의 부정적 측면
4. 리콴유 이후 싱가폴의 운명
5. 싱가폴의 교육
6. 싱가폴 물가지수
본문내용
1. 정치 및 사회부문 - 겉과 속이 다른 싱가폴 특유의 체제
지난 3월 30일 싱가포르의 국부(國父) 리콴유 전 총리가 타계하면서 다시 한번 그가 주창한 ‘아시아적 가치’라는 말이 언론에 조명을 받았다. ‘아시아적 가치’는 한 마디로 서구와는 역사적 발전 형태나 가치관이 다른 아시아에서 서구식 민주주의는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같은 굳건한 신념으로 리콴유는 말레이시아 남단의 작은 섬나라를 1인당 국민소득 기준 아시아 최고 부자 국가로 우뚝 세웠으며 지금도 수많은 화물들이 싱가포르를 경유해 세계로 수출되는 ‘작지만 강한 나라’를 만들었다.
싱가포르의 높은 1인당 국민소득이나 외견으로 보기에는 훌륭한 교육 등 우리나라 언론들은 그동안 싱가포르를 칭송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특히 부정부패에 대해 가혹하리만치 엄격한 법집행은 매 정권마다 부정부패 뉴스를 들어야 했던 우리나라 국민에게 싱가포르는 하나의 이상향으로 비춰지기까지 한 게 사실이다. 특히 보수 쪽에서는 강력한 리더십으로 싱가포르를 세계 최고 부자 국가 중 하나로 만든 리콴유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비교되는 선망의 대상이었다.
실제 박근혜 대통령은 리콴유가 타계한 뒤 직접 조문을 가 ‘리콴유 전 총리는 우리 시대의 위대한 지도자였다. 그의 이름은 세계 역사에 새겨져 영원히 기억될 것. 한국 국민도 싱가포르 국민과 함께 애도의 뜻을 표한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아파르트헤이트에 저항하며 남아공 최초의 흑인 대통령에 올랐던 넬슨 만델라의 장례에는 참석하지 않았던 박 대통령이지만 리콴유 전 총리의 장례에는 한달음에 달려갔다.
우리나라 보수가 특히 리콴유에 대해 향수를 느끼는 것은 아마도 강력한 법집행이 아닐까 싶다. 껌조차 허용되지 않는 싱가포르는 국민의 생활 곳곳에 법이라는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 공공 화장실 변기 물을 내리지 않아도 벌금을 내야하고 집 안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도 금지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