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와 문명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7.01.02
- 최종 저작일
- 2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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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카를로 마리아 치폴라가 쓴 “시계와 문명”은 이전의 저서인 “대포, 범선, 제국”에 이어 기계가 바꾼 세계사의 흐름을 보여준다.
그는 시계가 유럽인들의 기계적 세계관으로부터 등장했고, 시계의 확산, 발전과 동시에 시계는 지속적으로 인간의 생활방식과 사고방식을 바꾸고 예술과 철학에까지 영향을 주었음을 주장한다.
이 책은 “대포, 범선, 제국” 과 함께 특정 기계가 유럽이 여러 면에서 세계에서 높은 우위를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함을 보여준다.
이 책의 구성은 ‘유럽에서의 시계의 발전 과정’과 ‘아시아, 특히 중국이 기술적으로 부족하지 않음에 불구하고 기술적으로 유럽을 이기지 못했던 이유’로 나눌 수 있으며, 이는 각각 프롤로그,1장과 2장에 잘 드러나 있다.
프롤로그는 중세유럽에 비교적 큰 도시 인구의 등장하면서 기존의 봉건사회의 가치체계가 쇠퇴하고 실리주의와 실용성의 정서가 점진적으로 유럽문명에 스며들기 시작함을 알려주며, 수공업자들이 많은 실험을 했고, 기술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기본적인 응용역학에 관심을 갖고 이를 추구하기 시작했음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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