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몽골제국과 세계사의 탄생 서평 (팍스몽골리카, 세계사의 시작 몽골제국, 세계사 뒤의 몽골제국) 교수님의 극찬을 받은 A+작품입니다. 다운하셔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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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몽골제국과 세계사의 탄생 서평 (팍스몽골리카, 세계사의 시작 몽골제국, 세계사 뒤의 몽골제국) 교수님의 극찬을 받은 A+작품입니다. 다운하셔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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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몽골제국과 세계사의 탄생
세계사의 시작 몽골제국, 세계사 뒤의 몽골제국
우리는 지금 흔히 말하는 ‘지구촌 시대’에 살고 있다. 지구가 큰 하나의 촌락이고 그 안의 다양한 인간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사는 것이다. 동아시아의 작은 반도국가의 노래가 전 세계 팬들에게 불려지고, 미국인 한 기업가의 죽음이 세계 여러 나라, 여러 분야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 그렇다면 이러한 ‘지구화’ 혹은 ‘세계화’ 현상은 과연 언제부터 생겨난 것일까? 이 책은 오늘날의 세계화 현상의 기원을 몽골제국시대로 규정하고 유라시아 대륙에서의 몽골제국의 역할을 재규명하고 근대세계사의 출현에서 관심을 받지 못하던 몽골제국을 재평가였다.
이 책은 세계사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개별 지역, 민족, 국가를 넘어서 문명과 더 나아가 문명과 문명의 연결과 통합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주장하며 글을 시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역사상 처음으로 유라시아 대륙의 거의 대부분을 통합한 몽골제국을 세계사를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이자 세계사의 탄생을 야기한 계기로 보고, 몽골제국과 세계사의 연관성에 대해 다양한 방면에서 설득력 있게 서술하였다.

<중 략>

하지만 읽으면서한 가지 불편한 점이 있었다. 지나치게 몽골의 입장에서, 몽골의 편에서 세계사를 바라보아 몽골의 편을 들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역사적으로 잔인하기로 유명한 칭키즈칸의 정복전쟁 같은 경우에 저자는 모든 전쟁이 어떻게 야만스럽지 않고 잔혹하지 않을 수 있냐며 그것을 특별히 더 야만적이라고 해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물론 작가는 이를 통해 몽골인들 더 나아가 유목민들이 괴기스럽고 잔인하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세계사를 좀 더 객관적으로 보자는 좋은 취지였겠지만 필자는 오히려 이 것 자체가 몽골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몽골의 특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지 못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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