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의 금따는 콩밭에 대한 분석 및 작품의 가치 고찰
- 최초 등록일
- 2016.08.09
- 최종 저작일
- 20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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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작품의 시대적 배경
3. 작품의 주제
4. 작품 속의 문학적 특성
5. 작품 속의 문학적 장치
6. 나가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김유정(1908-1937)은 그와 그의 문학에 관한 연구가 대략 400여 편을 상회하고 있을 정도로 근대문학사적으로 주목받는 작가이다. 그의 작품 「금따는 콩밭」은 1930년대 식민지적 금광열을 소재로 하여 황폐해진 농촌의 현실을 핍진하게 그려낸 ‘금 모티프’ 소설로서, 김유정의 문학적 특성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 본 글에서는 「금따는 콩밭」의 시대적 배경을 살펴본 후, 작품의 주제와 문학적 특성 및 그것을 드러내는 문학적 장치를 고찰함으로써 이 작품이 지닌 가치를 따져보려 한다.
2. 작품의 시대적 배경
한국의 조선조 500년을 통하는 금광은 금광(金鑛)이 아니라 금광(禁鑛)이었다. 역대 왕실은 금의 채굴은 고사하고 거래마저도 금지했으며, 따라서 왕실․종친과 상류 특권층 외에는 금붙이 하나를 가지는 것조차도 쉽지 않았다. 그러나 구한말 외국인들이 그들 견문기에서 한국을 <황금의 나라(Nation of Gold>로 소개하여 1890년대에는 외국인의 투기장이 될 정도로 뭇 열강들이 군침을 삼켰다.
참고 자료
한국문학의 민중사 : 일제하문학의 민중의식, 임중국, 실천문학사, 1986.
「금따는 콩밭」의 중층성과 문제성, 전흥남, 韓國言語文學 (49집), 2002.
1930년대 소설의 공간설정과 작가의식의 상관성 연구 -김유정과 이무영을 중심으로-, 김종건, 우리말글학회, 우리말글 대구어문논총 통권 15호, 1997.
김유정의 작품논고-30년대 현실인식과 수용자세, 조진기, 한민족어문학회, 한민족어문 학 영남어문학 제2집, 1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