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 추억을 보고(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3.07.08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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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늦은 밤 영화를 보여달라는 아는 누나의 말에 무작정 집을 나서서 CGV로 향했다.
오랜만에 만나는 누나라 영화를 무얼볼까 하는 기대보다 누나를 만난다는 기쁨에 더 사로잡혀있었다. 영화관 앞에서 누나를 만나 CGV로 들어가 무얼볼까 망설였지만 누나는 살인의 추억을 보고싶다고 끝까지 지지않았다. 난 매트릭스를 보고싶었는데 무지하게 아쉬웠다. 영화표를 끊고 아직 시간이 공원에서 얘기를 하다가 시간에 맞춰 자리에 앉았다. 긴 광고화면 끝에 드디어 영화가 시작되었다.
살인의 추억이라는 영화는 어느 시골에서 논두렁에서 잔혹하게 살해된 여자가 발견되면서부터 시작된다. 이 영화의 기본 모토는 아직도 미궁으로 끝난 80년대의 화성연쇄살인사건이다. 영화내용도 긴박감 있고 가끔씩 나오는 송강호나 김상경등의 배우들의 재치있는 대사와 행동으로 긴장을 풀어놓게 하다가 살인마가 살인을 저지른 장면에서는 공포심을 극대화하는 음악으로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내용 구성도 한층 재미를 돋구었다. 단순히 재미를 위해 이 영화를 본다면 추천해주고 싶지 않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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