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샘-교육학개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좋은 부모는 한결같아야 하며 인내해야 하고 들을 수 없는 상항에도 귀 기울여야 하는 것”이라는 샘의 말은 그의 진심이 여기까지 느껴지게 하는 말이었다. 아니 말 뿐만 아니라 그의 손짓, 행동 하나하나, 눈빛 하나하나에서 그의 마음이 안 느껴지는 곳이 없었다고 하는 것이 더 맞을 것이다.
영화를 보는 내내 나는 루시와 샘을 이웃으로서 지켜왔던 것처럼 마냥 가깝게 느껴졌다. 그랬기에 그들의 삶에 조금 더 이해가 가고 더 마음이 아팠으며 그들의 이야기에 조금 더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 이웃들과 그의 친구들, 그의 직업동료들까지도 그를 왜 그렇게 사랑했는지도 이해가 갈 정도로 말이다. 그래서 그의 삶을 증명해줄 사람들을 찾고 다닐 때 도와주고 싶었고 재판장과 같은 그의 안쓰러운 모습을 볼 때는 대신 변호를 해주고 싶은 심정이었다. 천천히 하나하나 물어도 자신의 생각을 바로 말하기가 힘든 샘의 모습과 달리 반대 입장인 터너는 루시에게 주어진 상황을 이야기하며 그의 무능력함을 책망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