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의 역사와 유래
- 최초 등록일
- 2015.11.03
- 최종 저작일
- 2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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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떡의 역사와 유래 한글문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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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떡의 역사와 유래
2. 세시풍속과 떡
1) 정월초하루
2) 정월대보름
3) 중화절
4) 삼짓날
5) 청명과 한식
6) 석가탄신일
7) 단오
8) 유월 유두절
9) 칠석과 삼복
10) 한가위
11) 시월상달
12) 동지
3. 통과의례와 떡
1) 삼신상과 삼칠일
2) 백일상
3) 돌
4) 책례
5) 성년례(成年禮)
6) 혼례(婚禮)
7) 회갑
8) 제례와 떡
4. 떡의 분류
1) 백설기
2) 콩설기
3) 석이편
4) 약식
5) 팥고물시루떡
5. 치는 떡
1) 인절미
2) 꽃절편
3) 단자, 경단
4) 가래떡
6. 지지는 떡
1) 오색주악
2) 삼색산승
3) 섭산삼병
4) 찰부꾸미
5) 놋티떡
6) 빙떡
7) 계강과
8) 화전
7. 삶는 떡
1) 닭알떡
2) 오메기떡
3) 잣구리
본문내용
세시풍속과 떡
세시풍속이란 해마다 일정한 시기가 오면 습관적으로 반복하여 거행하는 의례적인 생활 행위이다. 이 세시음식은 대개 자연환경과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생활양식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농경의례라든가 민간신앙 또는 역사적 의의와 풍류, 귀신을 물리친다는 의미, 보양 및 계절적 생산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1) 정월초하루
정월 초하루에는 흰떡을 만들어 떡국을 끓여서 차례상에 올리고, 온 가족이 함께 한 그릇씩 먹으므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고 여겼으며, 찹쌀 · 차조 · 기장 · 찰수수 등 찰곡식으로 만든 인절미와 거피팥을 비롯하여 콩가루 · 검은깨 · 잣가루 등을 고물로 입혀 만든 찰떡을 즐겼다. 설날에 떡국을 끓이는 풍습은 최남선의 《조선상식》에 의하면 흰색의 음식으로 새해를 시작함으로써 천지 만물의 신생을 의미하는 종교적인 뜻이 담겨져 있다고 한다.
떡가래의 모양에도 각별한 의미가 있다. 시루에 찌는 떡을 길게 늘려 가래로 뽑는 것에는 재산이 쭉쭉 늘어나라는 축복의 의미가 담겨 있고, 가래떡을 둥글게 써는 이유는 태양과 같이 새해가 밝게 빛나며 무사안녕하기를 바라는 기원이 담겨 있다.
한편, 개성지방에서는 조롱박 모양의 조랭이 떡국을 끓여 먹었는데 몇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아이들이 설빔에 조롱박을 달고 다니면 액막이를 한다는 속설을 떡국에도 적용하여 액막이의 뜻으로 조랭이 떡국을 끓여 먹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고려 이전부터 장삿술에 능했던 개성사람들이 허리가 잘록한 조롱박 모양이 마치 엽전 꾸러미와 닮았기 때문에 곧 새해에도 집안에 재물이 넘쳐나길 기원하는 의미였다.
나머지 하나는 조롱떡을 만들 때 떡을 조롱박처럼 비틀어 만드는 과정을 마치 고려 말 고려의 신하가 이성계의 신하가 된 것을 빗대어 풍자하는 것으로 당대의 현실을 조롱떡에 담아 비꼬기도 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