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해역의 문화교류
- 최초 등록일
- 2021.11.26
- 최종 저작일
- 2021.10
- 5페이지/ MS 워드
- 가격 2,500원
소개글
"동북아해역의 문화교류"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하면서 흔히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의 유래를 조사하였다.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음식들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음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먼저, 일본에서 건너와 한국화된 음식들을 살펴볼 것이다. 추운 겨울철 대표 간식 중 하나인 붕어빵은 우리나라에서 유래된 음식이 아니다. 붕어빵이 생겨난 첫 시작은 19세기 말 일본에서부터 시작했다. 우리나라 말로는 '도미빵' 이라고 불리고 일본말로는 '타이야끼' 라고 불렸다. 19세기 말 일본이 서양문명을 받아들이기 시작하면서 많은 서양 음식들이 들어오는 와중 일본 내에서 와플이 인기가 많았는데 도쿄에 한 풀빵 장사를 하는 장사꾼이 서양 와플에 밀려 자신도 와플을 팔기 시작했지만 정작 와플 안에는 팥 속이 다 튀어나와 엉망이어서 상품성이 떨어졌다고 한다. 그때 주변 가게에 횟집이 있었고 거기에서 도미를 사 가는 사람들한테 영감을 받아 도미빵을 만들기 시작했고 그게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난 뒤 우리나라로 넘어왔을 때 도미빵에서 붕어빵으로 변했다고 한다. 붕어는 일본어로 '후나(ふな)'라고 하는데, 일본인들은 후나야끼라고 부르지 않고, 타이야끼라고 부른다. 여기서 '타이(たい)'란 우리말로 '도미'에 해당한다. 왜. 일본인들은 붕어빵이라고 하지않고, 도미빵이라고 했을까? 아니, 왜 애초에 도미를 형상화해서 빵을 만들었을까? 한국인들은 도미라고 하면 별로 친숙하지 않은 물고기이지만 일본인은 그렇게 않은 것 같다. 일본은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나라이다. 이러한 환경으로 인해 자연히 어업이 발달하고, 바닷고기에 친숙해질 수 밖에 없었을 것이고. 그 때문에 바다 밑에 서식하는 연안성 어류인 도미가 빵의 모델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 도미의 훌륭한 맛도 도미빵이라 이름 지여지게 된 이유라고 추측해 볼 수 있겠다. 이에 반해 민물고기인 붕어는 한국인에게 있어 가장 친숙한 고기라도 좋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 특히,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고기가 바로 '붕어'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