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 답사 보고서

소개글

건축학개론 수업시간에 종묘를 방문하고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종묘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아름답게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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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종묘 개요
2. 종묘의 장소성
3. 종묘의 배치
4. 종묘의 공간구성
5. 중묘의 상징과 은유적 장치

본문내용

종묘는 역대 임금의 위패를 봉안하고 제사를 드리는 국가의 신전으로 조선의 개국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조선의 성장과 함께 성장하였고, 조선의 멸망과 함께 정지된 건축 공간이다.
즉 종묘는 조선의 창건과 더불어 국가적 상징성을 지니고 탄생하였고 수도인 한양의 도시 계획 과정에서 궁궐, 사직과 함께 전체 도시 계획의 핵심 요소가 되었던 장소이다.
종묘는 왕조의 뿌리는 상징하는 시설이고, 수도는 국가 통치의 기반이 되는 곳이기 때문에 국가의 중심에 위치하여야 했다.
종묘의 건립은 이러한 왕권의 표상으로서의 상징성을 직접적으로 구현한 것이다.

<중 략>

유교 사회의 이념에 따른 종묘를 계층적 관점으로 본다면 사회적으로 계층화된 신분적 위계질서가 공간적으로도 일정한 위계관계가 내재되어 발현된다.
음양의 대칭적인 쌍은 항상 동등한 위치로서가 아니라 차별적이고 계층적 관계의 설정을 출발점으로 한다.
이러한 존비관념은 사회적 관계에서도 나타난다. 왕은 신하보다 귀하며 왕족 내에서도 왕은 왕비보다, 왕과 왕비는 세자보다 귀하다.

참고 자료

<종묘와 사직 : 조선을 떠받친 두 기둥> 책과 함께, 이현진, 2011
<종묘의궤 1-2> 한국고전번역원. 선종순. 2008
<세계문화유산 종묘 이야기> 집문당. 지두환. 2005
<창건과 수리, 조선시대 종묘의 건축적 고찰> 문화재청 수리기술과 학예연구사 조상순. 2012
<종묘공간의 기호 현상학적 연구> 고려대학교 대학원 언어학과 이진영, 2012
<종묘 제도의 탄생, 종묘의 공간과 배치를 중심으로> 한양대학교 인문과학대학 사학과 교수 신성곤. 2012
문화재청 종묘 홈페이지
http://jm.cha.go.kr/n_jm/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