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 보고서] 종묘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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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문화유산이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 되었다는 것은 세계 인류 전체를 위해 보호되고 보존되어야 할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제 우리 모두가 종묘를 아끼고 잘 가꿀 때 종묘의 값어치는 더 빛날 것이다. 그리고 해외로 나가기 전에 우리 유산을 먼저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아울러 우리가 너무 우리 것에 대해 무심한건 아닌지, 너무 외국 문물만을 선호 하는 건 아닌지 반성해 볼 필요가 있겠다. 종묘 답사는 다시 한번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으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다시 느끼고 나를 돌아볼 수 있었던 좋은 시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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