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적답사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20.10.31
- 최종 저작일
-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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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박 3일의 답사 일정 중에서 가장 먼저 간 곳은 서울의 종묘였다. 입장을 기다리면서 본 외대문과 그 좌우로 종묘 외곽을 두르는 담장에 마음이 차분해지고 경건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원래 외대문은 전면 중앙에 난 돌계단으로 오르내리게 되어 있었는데, 일제강점기 때 도로를 조성하면서 노면이 높아져 땅속에 묻히고 한동안 단벌의 장대석 기단만 있었다가 2009년 매몰된 외대문의 계단이 발굴되었다. 지금은 외대문 주변을 전체적으로 낮춤으로써 외대문의 계단을 노출시켰고, 이로 인해 외대문으로 입장할 때 돌계단을 이용한다.
외대문을 통과하니 길 다운데 부분이 다른 부분보다 높이 솟아 있었는데, 길이 총 3개가 있었다. 가운데는 신로, 왼쪽은 세자로, 오른쪽은 어로라고 한다. 좀 더 안으로 들어가니 못이 있었다. 천원지방 사상이 반영되어 조성된 못은 방지원도로 꾸며져 있었다. 특이한 점은 섬 안에 보통 소나무를 심었던 것과 달리 종묘라는 장소로 인해 소나무 대신 향나무가 심어져 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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