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미술의이해 레포트] 국립중앙박물관 감상문 - 아시아관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5.08.30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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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제를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몇 년 전 대학에 들어오고 난 후, 친구와 함께 관람하러 간 적이 있는데, 어릴 때 수학여행이나 현장학습으로 박물관을 가 선생님을 따라다니던 것과 달리 자의로 박물관에 가서 나름대로 열심히 관람을 했었다. 당시 나 스스로 성숙한 관람을 한 것 같아 뿌듯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 때는 1층 우리 나라 유물 전시부터 쭉 관람했던 걸로 기억한다. 우리 나라 고대 유물과 미술작품들을 관람하고 위층으로 올라갔었는데, 아래층을 관람한 후라 집중력이 좀 떨어져 불교 미술관부터는 대충 돌고 내려왔던 것 같다. 내 기억에 당시 중국, 일본 등 다른 나라의 전시관은 들어가지도 않았던 것 같은데, 이번 동양 미술의 이해 수업을 들으면서 국립중앙박물관을 가서 제일 위층부터 관람했다. 3층에는 인도 및 중앙아시아, 중국, 일본의 작품 전시관과 신안해저유물관이 있었는데, 관람을 하기 전에 각 나라별로 대표적인 미술품들을 떠올려 보고, 어떤 위주로 볼지 생각하며 전시관으로 들어갔다.
<중 략>
중국 전시 파트를 끝내고 나오는데 신안 해저 유물관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우리 나라 신안 바다에서 배가 침몰하면서 600여 년 만에 발굴된 물건들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형체가 상하지 않고 잘 유지되어 있었다. 특히, 중요 자기 유물 외에도 당시 배 안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게 해주는 바둑알, 저울추, 도장 등과 같은 작은 생활 물건들을 보는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 사실 우리 나라의 유물들이 다른 나라에 전시되어 있는 것들도 많아 속상했었는데, 당시 중국과 일본의 유물을 실은 배가 우리 나라에서 발견되어 전시할 수 있다는 자체가 좋았다.
일본 전시관으로 가면서, 여기에도 그림들이 많이 없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되었는데, 많지 않은 작품으로도 일본 그림의 특징을 잘 알 수 있었다. 나 개인적으로는 일본의 그림 스타일이 마음에 들었는데, 거대한 풍경이 아니라 마당에 있을 듯한 작은 동물, 풀과 꽃, 일상 생활의 모습을 주제로 작은 크기로 섬세하게 표현한 것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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