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관람기
- 최초 등록일
- 2009.12.10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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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립중앙박물관 100주년 관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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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립중앙박물관 개관 100주년을 맞이하여 박물관 관람기를 작성하기 위해 수업 끝나고 박물관을 찾았다. 박물관은 용산구에 위치하여있으며 100주년 특별전을 맞아 무료관람을 실시하고 있었다. 지하철을 내려 입구에 도착하였을 때쯤은 이미 늦은 오후였다. 평일이고 다소 늦은 시간이라 관람객이 별로 없을거라 예상했지만 6시에 폐관함에도 불구하고 나처럼 같은 시간 박물관을 찾는 사람들이 꽤있었다. 아마도 무료관람이라 부담 없이 찾아 오는것 같기도 하다.
연못을 지나 본관건물에 다다랐을때 언제나처럼 탄식이 절로 나왔다. 단일 국가의 유물만으로 손에 꼽을 만큼의 거대한 규모와 그에 걸맞은 유물을 소유한, 세계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훌륭한 박물관 그런 박물관이 우리나라에 있다는 생각에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물론 타국에도 훌륭한 박물관과 전시관들은 많다. 그러나 그들 박물관과 전시관들은 가깝게는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의 프리즈 장식조각부터해서 멀게는 우리나라의 직지심체요절까지 세계 각국에서 약탈한 문화재로 전시관을 꾸며 내고 있다. 이는 세상의 관심은 끌고 있으나, 문화재 약탈국이라는 오명과 함께 부끄러움을 자처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것과 비교하여 우리의 국립중앙박물관은 반만년을 살아 숨 쉰 숭고한 역사가 고스란히 배어 얼마나 아름다운 유물을 빚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 주니 이 얼마나 자랑스럽지 아니하겠는가?
본관 건물에는 1층에 고고관 역사관, 2층에 미술관 I , 3층에는 미술관II, 아시아관, 기증관으로 나뉘어져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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