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사상
- 최초 등록일
- 2015.01.20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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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들이 지금까지 살아온 세계는 수많은 왕조의 교체에 연속이었다. 그 안에서 여러 명의 왕이 존재하였고 그 흐름을 타오며 지금에 이르렀다. 그렇다면 그들의 세습은 단지 혈육에서 이어온 것인가. 그렇지만은 않다. 세상 사람들은 국가에 대해 매우 깊이 사랑하였고 부모와 같은 존재라 보았다. 그러나 그 국가란 존재가 망하고 새로운 국가가 등장하는데 여기서 천명사상이 나타난다. 여기에 천명사상은 인간적 우주론을 지니며 만물 교화의 책임을 지닌 성왕이다. 다른 나라와 같이 우리나라도 옛 시대에 천명사상이 유행하였다.
천명은 작게는 개인의 운명으로부터 크게는 국가의 운명까지, 넓게는 한 국가의 인문형상으로부터 좁게는 개인의 문학적 실천까지 통괄하는 근본 원리로서 교체기에 벌어질 다양한 현상을 귀일하는 단일자여서 한 독특한 우주론을 형성한다.
여기서 작자는 국가부터 국가의 흥망, 국가의 시작을 나열하듯이 서술하였다. 이것은 이해하기 쉬웠다. 그러나 천명사상을 설명하기 시작 전에 너무 오랜 시간을 끌어 앞부분이 지루한 점이 있다. 또한, 중국이나 다른 나라가 아닌 우리 조상들의 모습을 더 깊게 보았으면 이해하기 쉬웠을 것이다.
우리는 천명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아는가. 천명이란, 운명이란 말로 쓰였다. 자기가 갖고 태어난 재주와 자기가 처한 시대가 일치하지 않아 곤궁과 영달이란 어쩔 수 없는 것이라는 체념의 뉘앙스를 갖고 있다. 그 중에서 임춘의 일이 아주 전형적이고 이른 시기의 예로 볼 수 있다. 임춘은 문학적 재주가 있었지만 그 뜻이 펼쳐지진 못하였다. 그것이 바로 '천명'이라고 한다. 또한, 이규보는 천명에 대해 2가지로 분류한다. '그렇게 되도록 되어 있는 것'과 '그렇게 되기로 되어 있는 것을 그렇게 되게끔 하는 것’ 이다. 이처럼 운명은 필연으로 닥쳐온다는 것이다. 이것이 개인의 운명의 결정하는 힘의 관점으로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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