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인류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4.10.01
- 최종 저작일
- 2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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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제까지 읽은 프랑스의 천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제 3인류’는 지구멸망 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하고자 벌이는 인류의 사투를 담고 있다.
소설 속 화자의 시각은 마치 서서히 끓어오르는 어항과 같은 지구를 구하기 위해, 다비드와 카메러라는 젊은 과학자들이 벌이는 지적 모험을 다루고 있다.
고생물학자이자, 다비드의 아버지인 샤를 웰즈 박사는 다른 두 명의 탐험대원과 함께 남극의 빙하 동굴에서 17미터에 이르는 거인들의 사체 3구를 발견한다.
연대 측정 상 시신은 적어도 8천 년 전에 죽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탐험대는 거인족들이 남긴 그림을 통하여 그들이 지구상에서 화려한 문명을 꽃피웠지만, 환경적인 원인과 또 다른 인류와의 갈등 등 여러 원인으로 멸종했음을 밝혀내게 된다.
웰즈 박사는 거인의 DNA를 채취하지만 갑작스러운 붕괴사고로 인하여 사망한다.
한편 샤를 웰즈 박사의 아들 다비드 웰즈는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고 상념에 잠긴다.
아버지가 남긴 수첩에는 그동안 연구한 기록들이 꼼꼼히 기록돼 있었다.
“아버지의 수첩을 몇 번이고 다시 읽는다. 그러면서 지난 24시간 동안 벌어진 일을 자꾸 곱씹는다. 소르본 대학 심사 위원들. 오로르 키메러. 교통사고, 오열하던 어머니 태도가 어색하던 법의관. 세 개의 얼음덩어리. 마치 형언할 수 없는 어떤 것을 본 것처럼 일을 벌인 채 굳어버린 아버지 수첩에는 흥분된 마음으로 빠르게 써 내려간 것 같은 비스듬한 글씨체의 메모며 도식, 크로키, 수수께끼 같은 일련의 숫자들 이상한 암시들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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